SH,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공급…임대료 1㎡당 1만7천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도봉구 창동 '씨드큐브 창동'에 프라임급 임대 오피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임대시장에서 연면적(공급면적 기준) 3만㎡ 이상을 지칭한다. 씨드큐브 창동의 연면적은 4만6209㎡다.

SH는 8~16층까지 연면적 2만9914㎡를 층 단위 및 구역별로 공급한다. 7층 이하는 창업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미공급 잔여분은 중·소규모의 임차인에게도 공급한다.

임대료는 계약면적 1㎡당 1만7000원 수준의 연임대료 최저입찰 예정가격이 책정됐다.

신청은 5월22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은 내달 8~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공사 중인 현장 여건 및 안전상의 문제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및 SH 누리집에 게시되는 입찰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씨드큐브 창동은 오피스 업무시설 외에도 오피스텔 792실(6층~49층), 상업시설(1층~5층),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과 GTX-C노선이 정차하는 창동역 외에도 서울 동북권 및 경기도 의정부, 양주 등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및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