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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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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72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해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의 노력과 한국의 우수 농식품 정책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총회를 대신해 열리는 의사결정기구로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 총회(2023년 7월1~7일)에 앞서 '2022~2025 중기계획'과 '2024~2025 사업예산안' 등 주요 의제와 총회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취동위(Qu Dongyu)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그간 더 나은 생산·영양·환경·삶 등 4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3년에도 세계 농식품 시스템을 더욱 효율, 포괄, 탄력적이면서 지속 가능하게 전환하고, 식량안보 위기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사국들은 2022~2025 중기계획이 2022~2031 전략적 기본방향과 이사회, 비공식회의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2024~2025 예산에 관해 FAO가 식량안보 관련 전문기구로 핵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대해 총회까지 협의하기로 했다.

FAO는 글로벌 식량위기 보고서 등을 토대로 세계 식량위기와 영양부족 원인을 분쟁, 기후 변동성과 이상기후, 자원 접근성 제약, 경제침체, 사회적 및 정치적 불안 등으로 분석했다. 농식품 수출 변동 추이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흑해곡물이니셔티브의 지속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강효주 농식품부 농업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이사국으로서 국제기구 및 각국의 협력을 토대로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농식품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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