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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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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뉴시스] 오종택 용윤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이 세계 경제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회복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개회사에서 "한중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으로 적극 협력한다면 직면한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 송도에서 개막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계기로 열렸다. 한중일 재무장관이 직접 만나 대면회의를 진행한 것은 4년 만이다.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한중일 3국이 전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고 아세안+3 지역에서는 80%에 달한다"며 "세계 경제가 중요한 변곡점에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의 협력이 각 국가은 물론 아세안+3 지역,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글로벌 리오프닝(활동 재개)을 계기로 금융과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뿐 아니라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정책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3국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은 이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에 2019년 이후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며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가 정상 간에 다양한 이슈를 허심탄회하게 짚어 보고 3국 협력을 보다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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