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카자흐스탄에 빅데이터 활용 경험 노하우 공유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훈 통계청장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유엔경제사회처(UNDESA) 주최 데이터 프레임워크 연수 참석차 한국을 찾은 아셋 투리소브 카자흐스탄 디지털발전혁신항공우주산업부 차관 등 대표단과 면담했다.

통계청은 카자흐스탄 대표단과 통계데이터허브플랫폼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작성 사례 등 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셋 차관은 "향후 카자흐스탄의 데이터 정책 수립을 위해 한국의 선진적 데이터 활용 경험이 지속적으로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훈 청장은 "한국 통계청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은행의 '통계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했다"며 "이번에 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유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국간 데이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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