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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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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용윤신 한재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재정건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총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세계 10위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 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래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권, 자유, 평화 등 보편적인 가치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비즈니스 세션은 ADB 연차보고서, 예산안 등 ADB의 1년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하는 연차총회의 핵심 행사다. 추경호 부총리는 의장으로써 비즈니스 세션을 개회해 안건을 의결하고 회원국 중 가장 첫 번째로 연설했다.

추 부총리는 "특히 디지털 전환, 그린, 보건 등 한국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어제 ADB 유일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펀드인 한국 단독 신탁기금에 6년간 1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다"며 "한국은 이번 연차총회를 계기로 출범하는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F-CAP)에 잠재 공여국 중 처음으로 참여의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혁신 금융 수단을 활용해 아태지역 기후관련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은 ADB와 공동으로 설립키로 합의한 기후기술허브(K-Hub)를 기후협력 거점으로 안착시켜 ADB가 기후선도은행(Climate Bank)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차기 의장국으로 내년에 연차총회를 개최하는 조지아 재무장관에게 바통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진 뒤 비즈니스 세션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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