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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 후 거래를 재개한 4일 경기둔화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달 28일 대비 16.79 포인트, 0.51% 내린 3306.4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8.32 포인트, 0.25% 떨어진 1만1310.3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2.08 포인트, 8.39% 밀린 2316.33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연휴 중 나온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2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 밑으로 4개월 만에 떨어졌다.

다만 실적호조 주요기업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거리전기가 9.43%, 징둥팡 2.0%, 싱예은행 5.1%, 중국석유화공 4.2%, 중국석유천연가스 3.9%, 중국전신 2.2%, 크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4%, 우량예 1.3%, 중국은행 4.1%, 초상은행 2.3%, 공상은행 2.1%, 농업은행 3.2%, 건설은행 1.7%, 중국인수보험 1.8%, 중국핑안보험 2.5%, 헝루이 의약 1.1%, 중국교통건설 1.6%, 금광주 쯔진광업 0.2%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21.77 포인트, 0.65% 올라간 3345.0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4분 시점에 47.93 포인트, 0.42% 내려간 1만1290.7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5분 시점에 2301.18로 23.54 포인트, 1.01% 밀렸다.

중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4월29일부터 3일까지 휴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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