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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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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용윤신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실물경제가 유동성 긴축과 경제 분절화의 큰 파고를 겪고 있는 만큼 아시아·태평양 경제는 강력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바탕으로 경제부활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국제금융센터 국제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현재 세계 경제는 주요국 혼란을 보듯 통화 긴축이 세계 금융시장의 파급효과를 부르고, 실물경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또 다른 큰 파고는 경제 분절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지역경제 분절화를 촉발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IMF(국제통화기금)는 무역 분절화가 세계 GDP(총생산) 대비 7%의 비용을 유발한다고 했으나 아태지역 평가는 긍정적"이라며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아시아금융이 현재 유동성 긴축에 대응할 능력이 있고, 강력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부활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단기 시장 변동성에 만전을 기하고, 각국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불안이 감지되면 유관기관 공조로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민간부문이 자유롭게 사업을 영위하도록 규제개혁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와 조기경보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태지역 공동번영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경제적 유대관계의 깊이를 더해 지역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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