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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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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래 선박시장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전폭 지원하겠다"며 "수소·암모니아·전기 등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자재 개발을 위해 올해 약 1800억원을 투입하고 실증·인증·표준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KC-2)을 최초로 적용한 벙커링선 '블루웨일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선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 장관은 "로봇·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해 자동화·디지털화하고 조선소의 근로자 안전 확보에 총 900억원을 투입하겠다"며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정한 경쟁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수주가 늘며 조선업의 인력난이 심화한 것을 지적하며, 인력 부족으로 선박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것도 강조했다.

그는 "조선 인력수급을 관계부처와 협업해서 빠르게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토록 하겠다"며 "미래 조선산업을 책임질 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 인력 양성 사업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웨일호' 명명식 이후 이 장관은 조선업계와 만나 "조선산업이 그 동안의 오랜 침체기를 슬기롭게 견뎌내고 이제 뚜렷한 수주증가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것은 모두 기업인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 좋은 성과로 앞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낸 우리 조선업계와 기술 인력들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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