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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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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월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0.4% 상승했으며 4월까지 12개월 간의 누적 상승률이 4.9%를 기록했다고 10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인플레가 4.9%라는 것으로 직전 3월의 5.0%에서 0.1%포인트 하락했다. 4월의 월간 물가지수 상승률 0.4%는 전문가와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4월의 연 인플레 4.9%는 지난해 5월부터 이번 4월까지 12개월 간의 월간 상승률을 합산한 것이다. 이번 누적계산에서 빠지는 지난해 4월의 상승률이 0.5%여서 연 인플레가 3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시장 일부에서는 4월에 연 인플레가 전월과 동일하거나 미약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으나 월간 상승률이 0.4%에 그쳐 인플레 내림세가 이어졌다. 3월의 월간 상승률은 0.1%에 그쳤었다.

미국 CPI 인플레는 2022년 6월 9.1%까지 치솟은 뒤 이후 내림세로 돌아 이번 4월까지 10개월 연속 떨어졌다. 4.9%는 2021년 4월의 4.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통계에서는 월간으로 0.4% 상승해 전월과 같았으며 12개월 누적치는 5.5%로 전월의 5.6%에서 역시 0.1%포인트 낮아졌다.

2월만 해도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통계치가 6.0%로 근원치 5.5%보다 컸으나 3월에 종합이 한번에 5.0%로 떨어지면서 근원치 5.6%보다 더 낮아졌다. 4월도 종합 4.9% 대 근원 5.5%가 되었다.

미 연준은 연속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지난 3일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갔다. 지난해 3월 이후 10차 연속 인상이며 총 인상폭이 5.0%포인트에 달하게 되었다.

미국 경제는 올 1분기 성장률이 연율 1.1%로 직전의 지난해 4분기 2.6%에서 많이 낮아졌다. 사업체 일자리 변동의 월간 고용상황은 5일 발표 수정치에서 2월에는 24만8000개로 준수했으나 3월에 16만5000개로 2년 여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순증 규모가 다시 25만3000개로 늘어났지만 한 달 뒤 수정 통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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