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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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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4월 중국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82.7% 대폭 늘어난 215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전날 발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월간 전년 실적을 상회한 건 3개월 연속이다. 3월 자동차 판매량은 9.7% 증가했다.

2022년 4월은 상하이와 지린성 장춘 등 자동차 생산 거점이 사실상 록다운하면서 신차 판매가 반감했는데 그에 대한 반동 요인이 컸다.

내역을 보면 승용차가 87.7% 급증한 181만1000대에 달했다. 상용차가 60.5% 늘어난 34만8000대로 집계됐다.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등 신에너지차(NEV)는 지난해 같은 달의 2.1배인 63만6000대가 팔렸다.

이중 EV는 47만1000대, PHV 경우 16만5000대로 나타났다.

신차 판매에 포함하는 중국 자동차 수출 대수는 작년 동월의 2.7배인 37만6000대로 증대했다.

제조업체별로는 지난해 4월 록다운으로 타격을 받은 상하이 자동차와 디이자동차(第一汽車)가 대폭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판매를 선도하는 비야디(比亜迪 BYD)도 호조를 보였다.

1~4월 누계로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대한 823만5000대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는 엄격한 제로 코로나 여파로 12.1% 감소했다.

NEV 1~4월 누계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42.8% 증가한 222만2000대다. 이중 EV가 31% 늘어난 162만3000대로 전체의 19.7% 차지했다.

1~4월 중국 자동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2% 격증한 137만대를 기록했다.

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 "대폭적인 가격 할인 등 비합리적인 판촉이 횡행하면서 소비자가 관망하고 있어 자동차 소비가 천천히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며 "판매점 방문 객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계약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환경정책을 담당하는 생태환경부는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국(國) 6b'를 7월1일 예정대로 시행, 기준에 맞지 않는 차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부 차종에 대해선 반년간 유예기간을 두었는데 재고차량을 소진하기 위한 가격인하 경쟁을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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