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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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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주택 80만가구 공급을 약속했다.

LH는 자체 기술개발과 함께 민간과 협력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2025년까지 층간소음 저감설계 1등급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사장 직속으로 컨트롤타워인 '국민주거혁신실'을 신설하고, 층간소음 개선과 주택품질 혁신을 전담할 TFT(4개 분과 26개 부서)를 구성해 전사적 실행체계를 마련했다.

LH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정부에서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하는 '사후확인제 시범단지'를 전담 건설한다.

1차 시범단지로 층간소음 우수기술이 적용된 양주회천 행복주택 단지를 선정해 사후확인제도를 시범운영하고, 2·3차 시범단지도 순차적으로 선정해 제도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신축주택의 층간소음 성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체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주택 설계기준도 강화한다.

층간소음에 강한 라멘구조와 벽식구조를 결합한 LH형 복합구조(LHSP구조)를 시범적용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해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에 우선 적용한다.

기축주택에 대해서는 정부의 소음저감매트 지원사업과 연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LH는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상호 교류를 통해 층간소음 우수기술 개발하고, 이를 확산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3월 민간 건설사 7곳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민간과 함께 층간소음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범용 기술과 고성능 기술을 개발해 중소 건설사와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LH 건설현장을 사전인정을 위한 시험체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 검증 업무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구조와 바닥두께 통해 신기술과 신자재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인 'LH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도 건립한다.

LH는 시험시설을 민간 건설사, 자재업체 및 연구기관에 개방해 층간소음저감 기술혁신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LH 김수진 국민주거혁신실장은 "층간소음이 대표적인 국민 불편사항이 된지 오래됐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LH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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