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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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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4월 관련 통계를 인용해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2015년=100)가 104.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월 상승률 3.1%를 상회하면서 3개월 만에 확대했다.

식품과 일용품 등 생활 필수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져 물가를 밀어올렸다.

CPI 상승률은 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 3.4%와 같았다. 전년 같은 달을 상회한 건 20개월 연속이다.

일본은행이 물가목표 2%를 웃도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지수는 작년 동월에 비해 3.5% 올라 상승폭이 3월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 경우 4.1% 뛰었다. 신장률이 11개월째 확대했다.

소비세 도입 때와 증세 때 상승률을 넘어 제2차 오일쇼크 여파로 물가가 치솟은 1981년 9월 이래 41년7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은 4.4% 떨어졌다. 전월 3.8%에서 낙폭을 넓혔다. 전기료는 9.3% 하락해 3월 8.5%를 0.8% 포인트 밑돌았다.

도시가스 요금 경우 5.0% 올라 전월 10.0% 상승에서 상승폭이 절반으로 축소했다. 휘발유는 3.3% 내렸다.

반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은 9.0% 뛰어 3월 8.2% 상승을 웃돌면서 1976년 5월 이래 최대 신장폭을 보였다. 과자류는 11.0% 치솟았다.

숙박료는 8.1% 올라 2022년 9월 이래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여행 지원 속에서 관광객 수 증대가 숙박료 인상으로 연결됐다.

근원 CPI 대상 품목 522개 가운데 상승한 것은 433개, 43개는 보합이고 46개가 하락했다. 상승 품목은 3월 427개에서 6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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