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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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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인도태평양 지역이 최근 세계 경제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민간 전문가와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IPEF 공급망 분야 협상에 적극 참여해 최근 세계 경제의 주축인 인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 선도를 위한 새로운 통상규범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3차 협상에서 참여국들은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급망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촉진하기로 하는 한편 역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IPEF 공식협상 개시 선언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IPEF 민관전략회의를 세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민관전략회의 산하에 '공급망 워킹그룹'을 설치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공급망 분야 협상(필라2)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산업부는 IPEF 제3차 공식협상(5월8일~15일, 싱가포르) 등 최근 동향을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민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의 상호연결성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므로 공급망 분야의 최초의 국제협정인 IPEF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IPEF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IPEF 참여를 통한 우리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역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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