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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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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PS가 2026년까지 3122억원 규모의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한다.

한전 KPS는 19일 전력그룹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여름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복구 대책반을 다음 달부터 조기 가동한다.

지난해 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해 정원 87명을 감축했고 1본부 2처 축소를 통해 본사조직을 줄인 바 있다. 올해에는 2직급 이상 간부의 급여 인상분을 반납한다.

이를 포함해 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 자산매각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총 3122억원의 재정 건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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