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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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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 착수(킥 오프) 회의를 열어 양봉 산업 발전과 월동 꿀벌 피해 조기 회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학계 및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양봉산업 기초통계 구축 방안을 비롯해 사육 밀도 관리, 밀원 수 확보 방안, 농약·살충제 등이 양봉에 미치는 영향, 양봉산업 공익적 가치 증진 방안 등 중장기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논의과제를 정하고, 기획·제도, 질병·방제, 연구개발(R&D), 양봉산업 등 4개 전문 분과를 나눠 전담과제를 지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과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 방안을 구체화한 후 다음 달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양봉산업 동향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기후 여건이 좋아 꿀벌 증식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파주 양봉 채밀현장을 방문해 작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부터 꿀벌에 적합한 기후여건이 지속되면서 개체 수 증식이 원활히 진행돼 개체 수가 늘고 꿀 생산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정희 식량정책실장은 "양봉산업은 다른 축종과 달리 산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부터 정비되어 있지 못했는데 협의체를 통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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