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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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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어린이 꿀벌축제 '해피 벌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포스코이앤씨가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다.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나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 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연생태계의 심각한 우려 속에 지난해부터 '기업시민' 대표 사업의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시양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 달빛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에 도시양봉장, 아파트 야생벌집, 꿀벌정원 등을 조성해 천연 벌꿀과 친환경 비누를 생산하고 꿀벌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또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꿀벌 체험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도시양봉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꿀벌과 밀원식물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꿀벌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마술쇼, 생물다양성 퀴즈쇼 등 각종 공연도 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벌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어린이 꿀벌 축제와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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