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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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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금리 인상 영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평가할 시간을 위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여기서 조금 더 천천히 움직일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건너뛰는 것과 '이제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FOMC 투표권을 가진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치는 지연된 영향과 은행권 혼란으로 인한 잠재적인 신용 경색에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최소한 악화되지는 않고 있고 은행 부문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속도를 늦출 만한 이유를 제공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 기준금리는 16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연준 내부에선 내달 13~14일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선 인플레이션과 경제활동이 금리 동결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히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포함한 다른 위원들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19일 "연준의 정책 금리가 당초 목표달성을 위해 예상했던 것만큼 오르지 않아도 된다"라며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우리는 신중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와 점차 발전하는 전망을 볼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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