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중국 경기 부진으로 유연탄과 비철금속 등 주요 광물가격이 하락했다. 중국 일부 제강사가 철강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수요 확대가 예상되자 철광석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표한 5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 가격은 t당 160.70 달러(약 21만2124원)로 전주 대비 4.3% 하락했다.

최근 중국 북서부 내몽골 지역내 32개 탄광의 조업중단 및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감소로 재고량이 확대된 탓이다.

중국 경기 부진에 미국 달러 가치 상승이 겹치며 구리·니켈·아연 가격도 하락했다. 구리는 t당 8187 달러(1080만6840원), 아연은 2505 달러(330만6600원)를 기록해 각각 2.4%, 3.3% 떨어졌다.

구리의 경우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14.8% 급증하면서 하방 압력이 심화됐다.

니켈도 t당 2만1532 달러(2842만2240원)로 전주 대비 6.1% 떨어졌다. 중국의 4월 신에너지차 생산량이 전월대비 12.3% 급감한 탓이다.

광해광업공단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정책 완화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은행리스크 지속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으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반면 철광석(중국수입가) 가격은 t당 108.54 달러(14만3273원)로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 중국의 산시성 소재 일부 제강사가 철강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수요 확대 전망에 따른 상승 압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lb) 당 53.45 달러(7만554원)로 0.2%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