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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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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점검할 우리 정부 시찰단이 오는 23일 후쿠시마 원전 현장 방문점검을 앞두고 기술회의를 진행, 시찰 및 점검 필요 사항을 제시했다.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시찰단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일본 측과 기술회의를 진행했다.

시찰단은 이 자리에서 시찰이 필요한 대상 설비 및 기기별로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시찰단은 23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주요 대상 설비는 ▲이송 관련 주요 설비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한 설비배치 및 계통구성 현황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전반 ▲핵종별 분석장비 등이다.

구체적으로 ALPS의 흡착탑 등 중요설비와 계통구성, 해양방출설비 관련 운전제어실의 경보창 구성 및 제어반, 펌프 등 순환기기, 긴급차단밸브, 방사선감시기 등을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기 점검 기록, ALPS 전후 농도분석에 대한 원자료(Raw Data) 등 현장에서 미리 준비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시찰단은 오염수·지하수 등 후쿠시마 원전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일본 측에서는 외무성, 경산성, 도쿄전력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시찰 각 일자별로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한편 시찰단은 2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방사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은 이날부터 26일까지 5박 6일 동안 후쿠시마에 파견된다.

시찰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정화되고 바다로 방류되는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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