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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3일 미국 적극적인 금융긴축의 장기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38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8.69~138.7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86엔 떨어졌다.

부채상한 인상을 놓고서 조 바이든 행정부와 야당 공화당 간 협상이 결렬하지 않은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닐 카시카라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2일 6월 금리인상을 보류한다 해도 금융긴축 국면의 종료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추가로 0.25% 포인트 금리인상을 2차례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긴축이 길어진다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차가 확대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22일 저녁 만났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회담 후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협상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고 말해 타결 기대를 불렀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1분 시점에는 0.64엔, 0.46% 내려간 1달러=138.47~138.4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8.50~138.60엔으로 전일에 비해 0.7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해 19일 대비 0.65엔 밀린 1달러=138.55~138.65엔으로 폐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할 가능성에 장기금리가 오르며 엔에 부담을 주었다.

장기금리는 전일보다 0.04% 상승한 3.71%로 마쳐 미일 금리차를 확대했다.

부채상한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 간 협의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49.80~149.82엔으로 전일보다 0.87엔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0815~1.081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0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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