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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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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연방안보회의 서기는 중국과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건 러시아의 전략적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과 AFP 통신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트루셰프 서기는 전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중국 천원칭(陳文清)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겸 정치국 위원과 회담하면서 이같이 언명했다.

러시아 지도부에서 안보정책을 주도하는 파트루셰프 서기는 "중국과 러시아가 직면한 모든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중러를 억지하기로 결속한 주요 7개국(G7)을 견제했다.

또한 파트루셰프 서기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을 때 올해 안에 중국에서 열리는 신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데 감사를 표명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이 방중해 양국 관계의 강화를 확인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거세지는 속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관계는 경제, 정치, 군사 등 전방위적으로 한층 밀착하고 있다.

23~23일에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 리창(李强)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미슈스틴 총리는 러시아 대기업 경영진과 동행해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중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서방의 엄중한 제재 영향을 경감하기 위해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중러 협력 확대를 꾀할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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