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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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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2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이 가능한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가 23일 완공됐다. 해당 공사에 총 528억원이 투입됐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울주군 상천리에서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동서발전은 도로공사가 제공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발전소를 개발·건설했으며 향후 운영도 맡는다.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탄생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 도로공사 유휴부지에 지어졌으며, 8.1㎿ 규모의 연료전지와 0.5㎿ 태양광 발전설비 등으로 구성됐다.

9.6㎿는 4인 가구 월평균 사용 전기 사용량(300㎾)기준 약 1만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태양광 연료전지와 도시가스를 동시에 공급하는 융·복합 발전이 특징이다.

아울러 동부발전은 건설 과정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던 울산 울주군 상천리 인근에 도시가스 인프라 설치도 병행했다. 이에 마을 주민 117가구가 기존에 소비하던 에너지 비용의 35%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분산형 전원 발전으로 연간 22억7700만원 편익이 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연간 24억7300만원 오염물질 배출 비용을 줄이고 연간 2억5600만원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생성되는 등 사업을 운영하는 20년 동안 약 55억1000만원의 사회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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