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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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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글로벌 투자자들이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더딘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스톡커넥트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 A주 매수액은 2분기 들어 현재까지 10억달러 상당이다. 이는 올해 1분기 270억달러에서 급감한 수치다.

중국의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지자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가 신중해지고 있다고 SCMP는 진단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삭소 마켓의 아시아 전략가 차루 차나나는 "실망스러운 경제 데이터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2020년 이후 중국의 규제 단속 이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일본이 주목받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2분기 일본 주식을 216억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닛케이225 지수는 22일 12일 연속 상승한 3만1086.82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는 5월 둘째 주(8~12일)까지 7주 연속 일본 주식을 순매수해 누계액은 2조8000억엔을 넘어섰다. 7주 순매수액으로는 아베노믹스 초기인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업들은 도쿄증권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개선 요청에 따라 자사주 매입 등 자본효율 개선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티로웨 프라이스의 다니엘 헐리 신흥시장 및 일본 주식 전문가는 "일본 경제 회복과 비중국 무역이 모두 일본 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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