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5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긴축을 장기화한다는 관측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면서 1달러=139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9.35~139.3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1엔 떨어졌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4일 인플레가 목표 2%로 돌아오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보지 않는 한 금리인상 종료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의식되면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 미일 금리차를 확대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장기 외화채 발행체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인상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격하할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75엔, 0.54% 내려간 1달러=139.39~139.4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9.35~139.40엔으로 전일에 비해 0.85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23일 대비 0.90엔 떨어진 1달러=139.45~139.5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금융긴축이 길어진다는 전망에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일본은행과 정책 방향성 차이를 보이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일시 1달러=139.48엔으로 2022년 11월 하순 이래 반년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월러 연준 이사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도 엔 매도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49.83~149.85엔으로 전일보다 0.33엔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0747~1.074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6달러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