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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1~3월 1분기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났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연합조보(聯合早報)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싱가포르 무역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통계 개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앞서 공표한 속보치 0.1%에서 0.3% 포인트 상향했다. 2.2%이던 2022년 10~12월 4분기보다 크게 둔화했다.

계절 조정치로는 전기보다 0.4% 감소했다. 작년 4분기 0.1%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매체는 글로벌 경제 감속과 최대 교역국 중국이 경제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싱가포르 경제가 1분기 위축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질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무역산업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0.5~2.5%로 유지하고 그 범위 중간 정도의 성장을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국제 금융중심지인 싱가포르는 차입 비용 증가와 여전히 강력한 인플레 압력의 여파로 외부 수요가 주춤하지만 경제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무역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2분기에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으로 인한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으면 2분기 연속 기술적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가브리엘 림 무역산업부 차관은 연내 외수 전망이 약해졌다며 "선진국 경기둔화가 점쳐지고 전자기기의 시황 부진이 이전 상정보다 심각하고 장기에 걸쳐 지속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림 차관은 또한 서비스 부문 활동이 제조업 부문만큼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중국 서비스 부문이 주도하는 회복의 파급효과도 계속 약한 상황이 이어진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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