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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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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성심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어 교사들의 도움으로 전 과정을 수어로 통역했다.

국세청은 이날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변천사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국세청장은 직접 '궁금해요 청장님!'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국세청장은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어로 첫인사를 하여 호응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수어를 해보니 원활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에서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현금영수증 만들기'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운영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고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조세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박물관으로 조세유물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개관했다.

'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해마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수결'을 시작으로 현재 15번째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세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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