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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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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공공주택 14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이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 자동차·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총 208세대·3개동)가 생긴다.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분양세대 중 다수(148세대)는 2~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1·59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인접해 자전거,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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