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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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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정부는 26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 예상을 2.04%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는 이날 지난 2월 시점에 2.12%이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다시 0.08% 포인트 낮췄다.

성장률 예상치를 내린 건 작년 11월, 금년 2월에 이어 3번째다. 8년 만에 최저치다.

대만 경제를 지탱하는 반도체의 시황 변화 등으로 인해 수출과 민간투자가 감소하는 게 영향을 주었다.

내역을 보면 수출이 0.60% 감소로 0.64% 포인트, 민간투자도 2.49% 역성장으로 1.36% 포인트 종전 전망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주계총처 차이훙쿤(蔡鴻坤) 부주계장은 기자회견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는 반도체 등 상품 수출에 관해 "2023년 10~12월에는 회복한다"고 내다봤다.

민간소비는 2023년 전체로 6.92% 증가할 전망이다. 종전 예상에서 1.68% 상향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줄면서 소매와 음식, 여행 등이 대폭 회복한다.

2023년 물가상승률 예상은 종전 2.16%에서 2.26%로 0.10% 포인트 높였다.

한편 주계총처는 2023년 1~3월 1분기 실질 성장률(개정치)을 4월 발표한 속보치 마이너스 3.02%에서 마이너스 2.87%로 0.15% 포인트 상향했다.

2022년 전체 실질 성장률은 2.35%이나 10~12월 4분기 경우 마이너스 0.78%였다.

때문에 대만은 세계적인 하이테크 수요 둔화 등으로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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