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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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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난 2005년부터 김해골든루트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1만여㎡ 규모의 산업단지 10곳이 개발을 마쳤다. 올해에도 인천계양을 포함 지역사회에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소 규모 산업단지 3곳이 추가 개발된다.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전국에 1만172만㎡ 규모로 개발한 10개 산업단지는 약 2만6000명을 고용하고 산업생산 약 13조원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단지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제조 혁신의 근간"이라며 "단순 개발이나 분양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 전문기관의 역량을 담아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미래 전략사업과 첨단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한 중소 규모로 맞춤형 산업단지가 추가 개발된다.


인천계양일반산단은 인천 시내에 도시형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기업 입지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공단은 지난 4월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사업예정지 내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를 계양구와 공동으로 착수했다.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적량지구는 여수국가 산단에 인접한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입주기업들이 산업 용지가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정부와 산단공에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지난 2022년 9월 예비타당성 및 내부 이사회를 거쳐 투자 사업이 확정됐다. 지난 1월 여수산업단 개소에 이어 2월 조사설계 및 제영향 평가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여수 지역의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동신일반산단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과 연계한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된다.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10월 예타에 통과하고 11월에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투자가 확정됐다. 현재 산단 지정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산단공은 개발이 진행 중인 3개 산단이 조성되면 약 2만9000명 산업인력이 고용되고 약 4조4000억원 생산 효과가 날 것으로 봤다.

산공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각 지역 전체 대비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경제효과로 산단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은 상당한 수준"이라며 "산단의 입주지원을 비롯 디지털과 저탄소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화요소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적기에 적정가격으로신규 산업입지를 공급, 지역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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