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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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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집값이 두 달 연속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우존슨 인덱스는 지난 3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태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개월 연속 하락한 이후 두 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난 2월에는 0.2% 반등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가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월 집값은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0.5%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마이애미(7.7%), 탬파(4.8%), 샬럿(4.7%) 등 동남부 도시들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시애틀(-12.4%)과 샌프란시스코(-11.2%) 등 서부 대도시들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상무는 "두 달 동안의 가격 상승이 결정적인 회복은 아니지만, 3월의 수치는 2022년 6월에 시작된 집값 하락이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현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지속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에 앞으로 몇 달 동안 집값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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