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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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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거물급 기업인들이 잇달아 중국을 다시 방문하고 있다. 세계 두번째 경제대국인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면서 다시 경제 회복에 시동을 걸자 중국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3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 스타벅스의 락스만 나라심한 CEO가 중국을 방문했다.

최근 몇달 동안 애플, 삼성, 아람코, 폭스바겐, HSBC, 스탠다드차타드, 케링의 경영진도 중국을 방문했으며, 6월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CNN비즈니스는 "CEO들의 잇달은 방중은 많은 기업들에게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며 타격을 입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 포기로 이런 한계는 사라졌고 중국의 경제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지도자들은 외국 기업들에게 중국에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할 것을 촉구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약속했다.

3년여 만에 중국을 찾은 머스크는 전날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친강 부장은 머스크와 만나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변함없이 추진하고, 시장지향적이며 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화된 기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중국이 외국 기업들을 환영한다고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테슬라에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머스크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국 CATL의 쩡위췬 회장도 만났다.

다이먼 CEO도 4년 만에 중국을 찾아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JP 모건 글로벌 차이나 서밋에 참석했다.

그는 블룸버그 TV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국 사업에 대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중국을 떠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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