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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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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과의 항공편을 여름 성수기까지 주 1000회로 증편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한 12개국 양자 정상회의에 대한 경제분야 후속조치를 통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12개국은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코모로이다.

추 부총리는 "일본과는 인적교류 확대 등을 위해 양국 항공편을 하계 성수기까지 주 1000회 수준으로 증편하겠다. 아울러 반도체·에너지·과학기술 분야 대화채널을 신설(반도체·과학기술)·복원해 공급망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양국 기관 간 협력 인프라 투자기관간 협력, 정책금융기관간 협력도 연내 구축해 경제 협력을 가속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인니·베트남·호주·캐나다 등이 포함되는 인태지역 주요국과는 핵심광물에 대한 개발·투자·연구 등 협력을 본격화하고, EU와는 '공급망·산업 정책대화'를 연내 출범해 공급망 및 환경 입법 등에 대한 소통채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도 장비·물품 지원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의 조속한 발효 등 인도적·경제적 지원을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분야가 지난달 타결된 데 대해 "국제협력 기반이 강화된 만큼 우리경제 공급망 리스크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상과정에서 산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향후 정식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추진하는 한편, 공급망 3법 입법 노력을 강화해 국가 공급망 관리체계의 고도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중 마무리 되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협상과 관련해 "협정가입을 계기로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를 주도하여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K-콘텐츠·서비스 등 우리기업의 수출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디지털·원산지 등 양측 관심분야 협상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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