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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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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한국부동산법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미나를 오는 3일 오후 2시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노랜딩시대의 부동산시장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다. 미국의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 하드랜딩(경착륙), 노랜딩(무착륙) 중 어느 형태일지에 따라 우리 부동산 시장의 환경이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특히 노랜딩 시나리오에 대비한 환경조성과 대응방안 구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주제를 정했다.

세미나 1부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트렌드 진단과 미래대응 방향(정기성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청년세대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이 주거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송옥자 광운대 박사과정)가 발표된다. 이어 박필 동서울대 교수, 이재순 호서대 교수,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박문수 상명대 교수 의 토론이 이뤄진다.

2부의 사회는 김학환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이 맡았다. ▲고령친화형 서비스융합의 미래형 시니어 주거단지 개발 방안(길혜민 강남대 교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유형별 특성분석(문근식 한국부동산원 박사) ▲공시가격 현실화 차이에 따른 공시가격 역전현상 분석(김정은 건국대 박사수료)을 발제한다. 오승규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이홍렬 부천대 교수, 김기영 박사(인천도시공사), 김세형 한국부동산원 본부장, 서광채 웅지세무대 교수, 김형준 법무법인지평 감정평가사가 토론에 나선다.

김학환 회장은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따는 인식과 경각심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색한 대응전략들이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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