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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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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과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대전시는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2022년말을 기준을 집계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땅 면적은 2021년말(2억 5940만㎡)보다 1.8%(460만㎡) 늘어난 2억 6400만㎡(264㎢)였다.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는 1년 사이 32조 554억원에서 32조 8867억원으로 8313억원(2.6%) 늘었다.

충청권의 시·도 별 증가율을 보면, 면적 기준으로는 ▲세종(5.3%) ▲충남(4.8%) ▲충북(3.5%)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대전(-5.1%) ▲부산(-4.6%) ▲광주(-0.9%) ▲대구(-0.6%) 등 지방 4개 광역시와 ▲제주(-0.5%) ▲전북(-0.2%) 등 6개 시·도는 보유 면적이 줄었다.

같은 충청권에서도 세종 등 3개 시·도는 증가율이 높았던 반면 대전은 감소율이 전국 최고여서 눈길을 끈다.


특히 전국 1위인 세종의 증가율은 금액이 면적의 약 3배인 14.9%나 됐다.

세종은 면적이 237만 1000㎡에서 249만 6000㎡로 12만 5000㎡, 금액은 692억원에서 796억원으로 103억원 늘었다.

세종시 면적은 전체 시·도 중 가장 좁다. 하지만 지난해 땅값 상승률은 전국(평균 2.7%) 최고인 3.3%였다.

반면 대전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2.6%를 기록했다.

작년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전국이 8만 3512채, 세종은 전국의 0.3%인 274채였다.

또 세종시내 주택 중 90.1%인 247채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이었다. 단독주택은 9.9%인 27채에 그쳤다.

한편 정부가 외국인 보유 주택 통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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