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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최대 교역국 중국와 관계 개선을 서두르는 호주의 4월 상품과 서비스 무역수지는 111억5800만 호주달러(약 9조700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4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무역흑자 시장 예상치는 137억 호주달러인데 실제로는 이를 26억 호주달러 가까이 밑돌았다.

4월 호주 수출은 전월보다 5.0% 감소하고 수입 경우 1.6% 늘면서 무역흑자가 역대 2번째인 152억6900만 호주달러의 3월보다는 축소했다.

수출은 철광석과 금속이 다소 부진한 반면 수입에선 여행 회복이 증가를 주도했다.

철광석 수출은 10.4% 줄었고 액화천연가스(LNG) 등 광물 연료 경우 1.9% 늘었다.

여행 수출이 13.8% 크게 증가해 올초부터 시작한 관광과 유학생이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4월 관광 관련 수출은 56억 호주달러에 이르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평균보다 3억 호주달러 정도 미달하는 수준까지 호전했다.

1~4월 대중 수출은 1000억 호주달러를 넘어 작년 동기 8890억 호주달러에 비해 대폭 증대했다.

중국은 코로나19와 남중국해, 인권 문제 등으로 외교 관계가 악화한 호주에 대해 2022년 일방적인 수입규제를 발동했다.

그간 호주산 철광석와 목재, 석탄, 광산물, 포도주 등에 대한 통제를 가하다가 올해 들어 해제하기 시작했다.

1월 중국은 호주산 석탄에 부과한 비공식 수입금지 조치를 사실상 종료해 2020년 이래 처음 통관을 가능하게 했다.

중국과 호주는 작년 말 정상회담을 갖고 관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으며 4월에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기한 호주산 보리와 관련한 관세 분쟁을 3개월 내로 해결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호주산 목재 금수를 중국이 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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