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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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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C는 이날 MS가 미국과 영국 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거래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MS는 지난해 1월 블리자드를 업계 사상 최고 금액인 68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FTC는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비디오 게임 가격과 품질,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인수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재판은 8월에 예정돼 있지만, 이를 앞두고 거래가 마무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FTC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FTC는 8월 이전에 인수가 종료되도록 허용하면 MS가 블리자드의 운영 및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며 주요 인력을 해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FTC는 "그동안 경쟁에 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럽 규제당국은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규제당국도 인수를 승인했다.

그러나 영국 경쟁당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지난 4월 인수를 불허했고, 이에 MS는 항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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