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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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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23일 중국과 유럽이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과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신화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열린 '뉴 글로벌 파이낸셜 팩트(금융협정)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행했다.

리창 총리는 기후변화와 빈곤 퇴치 등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려면 중국과 유럽이 차이를 뛰어넘어 창조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리창 총리는 "무역 보호주의와 모든 형태의 디커플링, 공급망의 절단을 중국은 결단코 거부한다"며 중국이 발전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적인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이번 서밋은 고(高) 채무국의 부담 경감과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자금확보가 주된 목적으로 개최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이 공평하게 부담을 나눠 진다는 원칙에 따라 효과적이고 현실적이며 포괄적인 방법으로 부채 구제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리창 총리는 전날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선 "중국 발전이 전 세계에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하며 산업 및 물류 공급망에도 충격이 아니라 안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창 총리는 특히 EU의 대중 인식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을 되찾고 중국과 협조 아래 서로 건전한 관계를 수립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주문했다.

근래 들어 EU는 중국의 도발적이고 국제룰에 따르지 않는 행태를 견제하고자 갖가지 규제와 압박을 가하면서 양측 관계가 갈등 국면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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