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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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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올해 2분기 호남권 경기는 1분기에 비해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및 목포본부가 지역내 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1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석유정제와 석유화학이 감소했으나 자동차와 조선은 소폭 증가했다. 철강과 반도체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석유정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가동률도 하락하면서 감소했다. 석유화학도 수출 부진, 정기검사 실시 등으로 등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소폭 감소했으며 업종별로 숙박·음식업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은 전분기 수준 유지, 부동산업·운수업은 소폭 감소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2분기 중 설비투자는 1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은 탄소배출 저감 투자에도 불구하고 업황 부진이 지속되며 전반적인 설비투자가 소폭 감소했으며 반도체는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낮은 가동률이 지속되면서 소폭 감소했다.

2분기 중 민간소비는 서비스 소비가 보합 수준을 나타냈으나 재화 소비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1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니터링 결과 향후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개선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등으로 2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기둔화 우려,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 등에 따라 증가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중 건설투자는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부문은 공사단가 상승, 미분양주택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지연되었던 현장들이 일부 착공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SOC 예산집행액이 줄어들며 감소했다.

수출도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 선박 및 반도체는 감소했다. 다만, 모니터링 결과 향후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4~5월 중 취업자수(전년동기대비,월평균)는 2023년 1분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4~5월 중 소비자물가(전년동기대비,월평균)는 1분기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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