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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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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래류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와 전문가 교류 등을 활발히 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고래 보전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래 보전 국제 학술발표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채택한 '상괭이 보전 결의안'을 이행하는 조치 중 하나로, 황해 인접국인 한·중·일 3국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학술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 행사발표회에는 한·중·일 3국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총 8개 국가의 고래류 전문가들도 참여하게 돼 고래류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 범위가 황해 주변에서 전 세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고래와 인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고래와 인간의 역사, 주요 국가의 고래 보전 현황, 고래 보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 및 국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고래류 전문가들이 유전적 연구 및 생태 조사, 혼획 실태 및 구조치료, 부검연구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학술 발표회가 진행된다.

해수부는 이번 학술발표회를 계기로 국가별 고래류 보호 관련 정책 및 제도, 연구성과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공동 조사 및 연구활동도 확대하는 등 고래류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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