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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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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선진규제의 기술애로 해소와 선제적 대응 지원을 위해 인터텍, UL 등 해외 인증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유럽연합(EU)에서 시행 예정인 에코디자인 규제가 적용되는 섬유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활용기준, 제품전자여권 등 규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면담을 통해 발굴한 멘토링 참여 기업에게 앞으로 3개월간 해외 인증기관이 직접 심층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앞으로 섬유 에코디자인 분야를 시작으로 전기전자 친환경소재 멘토링도 추가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대한상의, 산단공, 국내 인증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수출기업 위주의 '찾아가는 지역연계 멘토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멘토링은 우리 중소기업이 국제적으로 이슈화되는 선진 규제에 대해 해외 인증기관의 노하우와 실무경험 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규제 실무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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