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포럼, 'AVM협의회' 발족…부동산 자동 가치평가 활성화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프롭테크포럼은 AVM(Automated Valuation Model·부동산 자동 가치평가)의 이해도 확대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AVM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에 기여 하고자 회원사 중심으로 AVM 기술에 관해 품질 표준을 논의하고, 심사와 인증 절차 등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올해 안으로 AVM의 개념, 구성, 사례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하거나 부적합한 규제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총 15개 사가 참여했고, 초대 협의회장사는 빅밸류가 맡았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빅밸류 김진경 대표는 "이제 AVM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어렵지 않게 부동산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AVM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고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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