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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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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내 바이오항공유(SAF) 도입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향후 1년간 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품질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은 국내 SAF 도입 실증연구 수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1년 동안 실증 연구를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연구는 SAF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 시범 운항 성능테스트, 인프라 및 제도 개선 검토 등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SAF 혼합비율에 따른 품질 적합성 평가 ▲장기 저장, 부품 재질 및 금속 부식에 따른 영향성 ▲국제선 항공기 시범 운항 연료소모율 분석 ▲국내·외 항공유 생산-공급-사용 관련한 제반 인프라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품질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석유관리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석유협회, 한국항공협회, 한화토탈에너지스와 'SAF 실증연구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SAF 도입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일에 1차 진행된 국내 최초 SAF 시범 운항도 실증연구의 일환으로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를 사용해 수행됐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1차 시범 운항 연료에 대해 항공기 주입 전 품질에 이상이 없음을 학인하여 인천발 LA행 노선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도 나머지 시범 운항을 월 2회 3개월 간 차질없이 마치기 위해 연료에 대한 품질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항공유 조기 도입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실증연구와 시범 운항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항공 분야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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