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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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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외국 금융기관과 기업에 대외무역와 외자투자를 안정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할 방침을 밝혔다고 동망(東網)과 증권시보(證券時報)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민은행 발표를 인용해 인민은행과 외환관리국이 전날 미국 투자은행 JP 모건, 영국 대형은행 HSBC, 독일 도이체방크, 스위스은행, 미국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 BASF 등 외자법인을 초치한 좌담회에서 이같이 표명했다고 전했다.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금융정책을 개선하고 시장 지향적인 국제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며 계속해서 금융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판궁성 행장은 외국기업과 심도 있게 교류하고 논의하면서 제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판궁성 행장은 "외국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활용하는 건 수준 높은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개방형 경제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외국 은행과 기업들은 관련 정책 조치를 더욱 개선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둔화하는 국외자본의 대중투자를 활성화하고자 중국 정부는 8월 새로운 유치 지침을 발표했다.
국무원은 유관부서에 지적재산권 집행 강화를 포함해 해외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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