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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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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3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36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907위안으로 전일 4.8848위안보다 0.0059위안, 0.21% 절하했다. 7거래일 만에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179위안, 1홍콩달러=0.91778위안, 1영국 파운드=8.9390위안, 1스위스 프랑=8.0461위안, 1호주달러=4.6557위안, 1싱가포르 달러=5.2973위안, 1위안=182.2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7.2940~7.298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380~4.938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9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2920위안, 엔화에는 100엔=4.940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80억 위안(이율 1.80%), 14일물 600억 위안(1.95%) 합쳐서 2680억 위안(약 48조5884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209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590억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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