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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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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1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확산하면서 장기금리가 올라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으로 1달러=148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8.30~148.3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7엔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의 금리전망을 공표함에 따라 금융긴축이 오래간다는 기대가 높아졌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20일 FOM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했다. 금리 전망에서는 2023년 말 기준금리를 5.6%로 예상, 0.25% 포인트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장기금리는 4.4%대로 약 16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0.24엔, 0.16% 내려간 1달러=148.37~148.3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8.20~148.30엔으로 전일에 비해 0.5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19일 대비 0.50엔 내린 1달러=148.30~148.40엔으로 폐장했다.

FOMC는 기대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함께 공표한 기준금리 전망으로 미국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진행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저하한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긴축정책을 유지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장기금리가 4.4%대로 뛰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화 환율은 일시 1달러=148.36엔으로 작년 11월 이래 10개월 만에 저가치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57.74~157.75엔으로 전일보다 0.60엔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0630~1.0631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59달러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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