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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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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럽연합(EU)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GMP) 관련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4시께 화상으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11차 한-EU FTA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우리 측은 지난해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94억5000만 달러(약 12조6488억원)를 기록했지만, 최근 머크·사토리우스 등 유럽의 바이오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나라의 EU의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증가한다고 소개하며 향후 양국이 교역·투자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은 지난 2019년 61억3000만 달러에서 점차 늘어 지난해 9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바이오의약품 수출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완제의약품은 166.7%, 원료의약품은 15.6% 늘었다.

우리 측은 최근 개정안을 발표한 EU 약사법과 회원국이 제안한 핵심의약품법의 추진 경과 공유를 요청하고,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GMP) 관련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EU의료기기법(MDR)의 인증기관 확대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향후 개최 예정인 한-EU FTA무역위원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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