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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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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열차 선로 무단 침입 사고 방지를 위해 선로변 울타리, 스크린도어 등을 설치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선로 무단 통행 적발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6년간 916건이 발생했다. 연평균 152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66건, 2019년 196건, 2020년 178건, 2021년 106건, 2022년 149건, 2023년(9월 기준) 121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선로 무단 침입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6년간 130건이다. 이중 82%인 108명이 사망했다 .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선로변 울타리 설치와 스크린도어 설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일반철도 3072km 중 3,025km 인 99% 의 구간에 울타리가 설치됐지만, 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스크린도어는 전국에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역사 251개 중 214개 역에 설치돼 있지만 37개 역에는 아직 스크린도어가 없는 상황이다 .

최인호 의원은 "선로변 울타리 설치가 사실상 완료됐음에도 역사와 건널목 등을 통한 선로 무단 침입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코레일은 주도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스크린도어 미설치 역사는 스크린도어 설치를 요청하는 등 모든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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