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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경기동향 선행을 보여주는 2023년 10월 경기예측 지수는 마이너스 1.1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10월 경기예측 기대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11.4에서 예상 넘게 10.3 포인트나 크게 개선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마이너스 9.3이다.

인플레가 더욱 둔화한다는 전망이 경기예측 지수의 축소를 가져온 배경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ZEW는 "경기가 바닥을 친 것 같다. 저점을 지났다"며 "그래도 어려운 경제정세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기대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조사 응답자가 향후 6개월 독일 경제의 개선을 예상한다는 의미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경기회복이 가까워진다는 걸 나타낸다. 다만 종전 예상보다 약간 늦어질 듯 하다"면서 "눈부신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인플레가 한층 둔화한다고 점쳐지는 가운데 응답자 4분의 3은 유로존 단기금리가 안정된다고 관측했다.

일부 응답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군사충돌을 이유로 경제성장 예측을 하향 조정했으나 ZEW는 전망 전체에 대한 영향이 한정적이라고 평가했다.

9월 현황지수도 마이너스 79.9로 전월보다 0.5 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현황지수가 6개월 연속 저하해 2020년 8월 이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현황지수와 기대지수가 장기평균을 대폭 밑돌고 있어 국내총생산(GDP)이 축소한다는 시각과 일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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