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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8일 미국 개인소비가 견조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49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9.78~149.7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9엔 떨어졌다.

17일 발표한 9월 미국 소매 매출액은 전월보다 0.7% 증가해 시장 예상 0.3%를 웃돌았다. 8월 소매 매출액도 상향 조정됐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가 양호하면서 연준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졌다.

장기금리가 일시 4.86%까지 뛰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엔화 환율이 심리 경계선인 1달러=150엔에 가까워질수록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에 개입해 엔 매수에 나선다는 경계감이 엔 매도를 다소 제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 시점에는 0.13엔, 0.08% 내려간 1달러=149.72~149.7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9.80~149.90엔으로 전일에 비해 0.3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락, 16일 대비 0.30엔 밀린 1달러=149.75~149.85엔으로 폐장했다.

9월 소매 매출액이 전월과 비교해 0.7% 증가해 시장 예상 0.3%를 상회했다. 미국 소비가 견조한 것으로 받아 들여졌다.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장기화한다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올랐다.

중동 정세를 둘러싸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 이스라엘 방문을 앞두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의 매도로 이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50분 시점에 1유로=158.16~158.17엔으로 전일보다 0.37엔 하락했다.

유로존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달러에 대한 유로 매수 유입이 엔화에도 파급하고 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0분 시점에 1유로=1.0562~1.056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4달러 올랐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17일 발표한 10월 독일 경기예측 지수가 전월보다 대폭 개선해 유로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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