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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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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국지적으로는 상승흐름이 있지만 공포에 의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집값이 일부 상승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투기조짐이나 시장 불안 걱정하고 있는데,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지적으로는 상승흐름도 있지만 매도와 매수 사이 호가의 씨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중의 금리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대대적인 추격 매수가 일어날 상황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공포에 의해서 또는 투자를 한 발 앞서가자는 심리로 올라타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PF 시장 경색, 미분양 증가 때문에 건설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으로, 최근 인허가 주택 실적을 보면 정상 궤도에서 이탈해보이는데 어떠냐'고 질문했고, 원 장관은 "공급주체, 즉 건설사들이 계속 시기를 미루고 있는 조짐이 뚜렷하다"고 답했다.

또 '전국 270만호 공급계획은 차질없이 추진 가능하냐'는 질의에 원 장관은 "올해 상반기에 조금 경색 국면이 일어났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급속 위주로 풀고, 내년부터는 가급적 빠른 시점에 정상궤도로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아파트 지원과 관련해서는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등에 대해서도 건설 공급 금융을 제공하는 게 필요하고, 비아파트도 다세대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이나 도심형 주택 양면 모두를 (지원할 생각)"이라며 "하나는 규제를 푸는 게 주된 목적이 되겠고, 일반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은 금융 공급이 핵심이라고 보고 이 부분을 풀었는데, 앞으로 추이를 보면서 이 부분을 더 강화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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